[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30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추석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추석맞이 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 특화사업으로서 매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특히 인천미추홀아이쿱생협과 함께 뜻을 모아 시행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

인천미추홀아이쿱생협은 대표적 친환경 유기농 식품회사로 조합원의 출자금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출자금액과 상관없이 조합이 1인당 1표의 의결권을 가지고 조합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이며 생협산하 자연드림씨앗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송도1동 나눔냉장고에 2020년 친환경유기농라면선물세트, 2021년 무항생제 삼계탕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아이쿱생협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신 인천아이쿱생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선물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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