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익산 남중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꽃밭재에서 이웃애 돌봄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웃애 돌봄단은 남중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6명의 돌봄단을 선정해 홀몸 어르신 등 지역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 1회 안부 여쭙기 방문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3개월 동안 활동한 결과에 대한 보고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돌봄 단원들과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업무 연찬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맞춤형복지계는 돌봄단의 활동을 위해 상담기법 등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돌봄단의 고충에 대해 경청하고 안부 상담 서비스의 효율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돌봄단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인 협의를 이끌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방문과 안부 한 마디가 고립되기 쉬운 홀몸 이웃들에게 온기를 심고 안심의 싹을 키우고 있다”며 “이웃애 돌봄단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다”고 참여자들을을 격려했다.

한편 남중동 이웃애 돌봄단은 2인 1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 상담과 상담일지를 작성하고 해당 이웃의 불편 사항이나 욕구에 대해 맞춤형복지계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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