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7일 건국대학교 건강고령 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건강 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을 도모하고자 사회참여와 일자리 및 지역사회 돌봄과 보건서비스 등 8개영역을 심사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위해 고령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영구는 2023년7월7일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무장해 로드 해바라기길 조성’, 수영성 오디오 도서관, 수영성극장, 실버 피트니스 등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및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고령친화형 ‘정든마을 남치이 만들기 프로젝트 어울마당’으로 세대간 소통하고 통합하는 고령친화정책을 펼친 것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여러세대간 융합할 수 있는 수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