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지역 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인‘내 몸 지킴이’를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역 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래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직접 방문한다.

기초 건강 측정 및 맞춤형 식이요법과 관절염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 등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만성질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자체적으로 매달 건강관리 문자 및 관련 프로그램들을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영도구 보건소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는“내 몸에 맞는 식단을 쉽게 알려줘서 도움이 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시범으로 보여주셔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향후 봉래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 치매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 사업, 건강상담소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보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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