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천군에 국가사업으로 국비 예산 1,393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 금액은 2011년 진천군 총예산(1회추경) 2,977억원과 비교해 볼 때 4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액 국비로 진천군에 투자되는 재원이다. 주요 사업내역을 보면 △진천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 599억(총금액) △진천음성 혁신도시 진입도로 건설 250억 △진천～증평(1공구)간 국도4차로 건설 100억 △진천～증평(2공구)간 국도4차로 건설 150억 △진천IC～금왕(1공구)간 국도4차로건설 126억 △진천 신척산단 진입도로 건설 84억 △진천 산수산단 진입도로 건설 15억 △진천～두교간 국도4차로 건설 69억원 등이다. 주요성과 요인으로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이들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해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적극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풀이 된다. 특히 산수산업단지 예산 확보 과정을 보면 기획재정부에서 2010년도에 이미 신척산업단지에 대하여 지원을 받은 상태라 연이어 지원 할 수 없다고 하여 감액 되었으나, 정범구 국회의원과 군청 관계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마지막 계수조정위원회에 진입도로 예산 15억원을 반영 시킴으로써 2014년까지 총 333억원의 국비 예산이 진천군에 투입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진천군은 앞으로도 2012년 신규 사업인 국가대표훈련원 확대 유치(2단계)사업 3,505억원, 진천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207억원, 배티성지 문화관 및 순례공원 조성 사업 250억원 등 총 3,962억원의 국가사업 예산 확보와,동서 간 교통로 확충을 위한 입장～진천간 4차선전용도로 개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지역개발의 기초가 되는 기간산업에 대한 각종 투자를 유치하기까지는 지역국회의원, 군수, 부군수, 예산담당부서인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각 사업 주관 부서의 피나는 노력과 중앙부처와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확정 되면 진천군은 건설 교통 분야의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삶터와 쉼터의 기능을 두루 갖춘 명품도시로 새롭게 발전 하여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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