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어린이 승마축제 Whinny Day』수상자들

- 초등부 장애물 트랙경기, 5학년 조덕현, 강효진, 박채연 1위, 3학년 이해인 1위

전남 신안 임자초등학교(교장 박정애)은 지난 5월 5일 렛츠런파크 서울(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어린이 승마축제 Whinny Day』에 장애물 트랙경기 부분 4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대회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 승마축제로 운영하여 장애물 트랙 경기로만 진행 되었다. ‘1004섬 임자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 트랙경기에 출전하여 초등부 고학년 3명(5학년 조덕현, 강효진, 박채연)이 1위를 차지했고 저학년 1명(3학년 이해인)이 1위를 차지했다.

장애물 트랙경기에 참가하여 1위를 차지한 조덕현 학생(임자초, 5학년)은 “전국 승마대회에 자주 참가한 경험을 통해 이번 대회는 자신감이 있어서 더 말을 잘 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많은 부분을 지원해 주셔서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말을 탈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교사 권태열(임자초, 승마교육담당)은 “건강과 활력을 가져다주는 승마교육은 특히 말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더욱 안정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 하였다.

박정애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건강이 함께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교육으로 이끌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1004섬 승마부들이 한국승마발전에 기틀이 되고 예비 승마스타로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승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의욕이 고취될 수 있는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문영숙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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