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삼성면 보건지소에서 생극면 오생리 동요학교와 연계하여 6개리 경로당에서 월 4회에 걸쳐 11월까지 지역주민 300여명 대상으로 ‘뇌 건강 UP 만들기 작전’에 돌입했다.

삼성보건지소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경로당에서 “운동은 밥이다” 라는 주제로 동심의 세계에서 놀며 즐기며 단계별 교육 및 기본스트레칭 과 폐활량 늘리는 풍선불기를 시작으로 4주간 실시한다. ‘뇌 건강 UP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동요, 가요 부르기, 미술, 구연동화 시 낭송 등이 포함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요학교 선생님들과 50분가량 예술의 다양성, 창의성을 활용한 예방교육을 받으며, 통합보건담당자의 지도로 스트레칭과 퍼즐맞추기, 치매관련 손가락운동을 따라 하며 운동부족으로 느슨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경로당 모임이 삶의 즐거움으로 활기가 불타 오를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화투나 TV 시청으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 때 뇌건강 UP 만들기 작전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놀며, 즐기면서 배우고,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다양한 예술치료 교육 지도로 지역주민들의 뇌 건강의 활력소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보건지소 관계자는 “삼성면 지역의 건강은 보건지소가 지킨다는 각오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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