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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대하여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김우진
  • 중부뉴스통신
  • 승인 2016.08.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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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전문의 김우진

위염이란?
위염에 대한 정의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내시경에서 위궤양, 식도염 등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들을 모두 일컫는 비궤양성 소화불량(non ulcer dyspepsia)이며, 또 하나는 위내시경에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징후가 나타나고 위장 조직의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발견되며, 그 원인을 규명한 경우이다. 이 중에서 의학적인 정의로는 후자가 더 적절하므로, 여기에서는 위염을 위장점막에서 염증이 증명된 상태라고 정의한다.

위염의 주증상은?
내시경 검사 상 관찰되는 위장 점막의 염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 부터 심한 복통, 체중감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띤다. 일반적으로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심한 염증이 생겨도 이로 인한 직접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고, 소화불량, 위장 부근의 불편감, 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
위염의 치료는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증상이 없는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은 대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위산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가 주로 투여되며, 흡연, 음주,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은 위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하는 것이 좋다.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는 임상의사에 따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는데, 대규모 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가 주관적인 증상 호전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위염에 대한 증상 치료로 헬리코박터균치료는 권하지 않고 있으며 보험적용도 되지 않는 실정이다.

증상 완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위염에서도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수술 후에도 헬리코박터 연관성 위염이 여전히 있는 경우, 아스피린이나 진통제에 의해 심한 출혈성의 병리적 증상이 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김우진 원장은 “균형적이지 않은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폭식, 음주, 흡연 등이 위염을 발생시키는 주 원인이며, 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치료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위염환자가 알아야 할 ‘5가지 수칙’
1.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2. 과식이나 폭식은 삼가며,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짠다.
3. 자극적인 음식(맵거나, 짜거나,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한다.
4. 소화가 잘 안되는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5. 가능한 매일 30분가량 몸에 땀이 날 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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