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원중)은 총 2기(1기: 10. 6.(목)∼10. 8.(토), 2기: 10. 19.(수), 10. 20.(금) ∼ 10. 8.(토))에 걸쳐 초·중등 교원 각 30명을 대상으로 연수 플랫폼 거점학교(만년중, 대전갈마초)에서 ‘교육연극으로 행복한 수업 만들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번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인 ‘연극교육의 활성화’에 대비하여, 현장교원의 교육연극 역량 함양을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연극과 수업지도, 생활지도를 연계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기실습 중심의 연수로 연수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연극 직무연수는 ‘연극놀이 실습과 교수·학습 활용법’, ‘생동감 있는 수업을 위한 교육연극 기법’, ‘롤플레이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등의 교수요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일간의 몰입식 연수를 통해 현장교원의 교육연극의 이해와 활용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롤플레이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에서는 연극인 박정민(극단 산타클로스)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사태를 알아보고 사례별 즉흥극 시뮬레이션 및 대처방안에 대해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원중 원장은 “교육연극 직무연수는 수업에서의 교육연극 활용은 물론이고, 생활지도에서의 교육연극 활용방안을 알아보고 실습을 통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이 크게 신장될 것이다.

더욱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5·6학년군 연극 대단원이 개설되는 만큼 교원의 교육연극 활용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대전=중부뉴스통신] 정승원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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