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일과 8일 혁신교육지구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탐방과 마을공동체교육에 대한연수를 실시했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일과 8일 혁신교육지구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탐방과 마을공동체교육에 대한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의 목적은 혁신학교교육지구의 모범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의 변화와 학교혁신의 과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탐색함으로써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안목을 기르는데 있다.

첫째 날은 안선영(시흥교육지원청)장학사의 시흥교육공동체 건설 및 운영사례, 남궁경(승지초)교사의 마을 연계 초등 교육과정 운영사례, 주영경(장곡마을학교)대표의 마을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연수가 이어졌고, 둘째 날은 장곡중학교를 방문하여 백윤애(장곡중)교사의 지역 연계 중등 교육과정 운영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정병원교육장은 “교육혁신에 대한 열망으로 주말을 반납하고 연수에 참여하시는 선생님들 덕에 고흥교육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타시도의 교육을 들여다봄으로써 고흥교육에 적합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좋은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의 벽을 낮추어서 마을전체로 교육을 확장하는 프로젝트학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힘든 일정이었지만 거리와 시간의 투자가 전혀 아깝지 않은 보람된 연수였다”며 이번 연수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문영숙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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