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인천대 최계운 교수.

인천대학교 최계운 교수가 지난 6일 저녁(미국, 산지 표준시)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자랑스러운 동문인의 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인의 상(Distinguished International Alumni Award)’을 수상하였다.

최 교수는 인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직기간 중 K-water 사장,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 한국대댐회 회장,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설립자 및 위원장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물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특히, K-water 사장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 대구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을 통하여 세계에 산재한 물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를 전 세계적으로 론칭한 바 있고, 인천대학교 교수로서 국민포장, 조선일보 환경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점 등이 수상 선정 이유로 소개되었다.

시상식은 총장, 부총장을 비롯하여 약 300여명의 귀빈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총장인 Tony Frank 박사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인의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동문을 대상으로 매년 10월 Home Coming 주간에 시상하고 있으며, 8개 단과대학별 동문인의 상, 재학생 상, 10년 이내 졸업생 상, 모교출신 교직원 상, 교직원 상, 동문 체육인 상, 특별상 등 총 18개 분야에서 시상하며 특히 최 교수가 수상한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인의 상’은 2012년부터 시상한 해외 국적 동문에게 시상한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