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근표)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서울강명초와 강명중 등에서 ‘2016학년도 강동송파 미래교육 학교혁신·교사한마당’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학교혁신 한마당’과 ‘강동 혁신교육지구 교사한마당’을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혁신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결합형학교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혁신미래교육 24개 분과 토의 및 특강은 강동구립예술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초등 12개 및 중등 12개 분과가 서울시교육청 주요 정책 및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 관련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다. 분과별 토론 후에는 전체 참가자가 박남기 교수(광주교대)의 ‘우리나라 교육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한 강연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학부모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교육공동체로서의 동반자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아이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초청 명사 이범, 박미자의 토크콘서트가 운영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이번 혁신학교 및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한마당을 통하여 교사와 학부모들의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학교 간 나눔이 확산되어 학교혁신 네트워크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하여 공교육 혁신이 지속되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중부뉴스통신]양승관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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