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순)은 12월 6일(화) 15시 30분에 더블레스컨벤션에서 관내 중등교사 180여명이 모여 ‘제3차 북부 학교혁신 한마당’을 실시한다.

이번 한마당은 ‘우․수․다(우리들의 수다), 우리도 수업을 잘 할 수 있다. 어떻게?’라는 슬로건 아래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 관내 중등 교원 180여명이 월드카페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을 서로 공유하고 우수한 수업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이 능동적 주체로 나서 자발성에 기초하여 교육혁신이 추진될 때, 교육과 학교의 변화는 지속성과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한마당을 통하여 관내 62개 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한 교원을 중심으로 연결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교육혁신에 대한 자발적인 노력들이 지속적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1차, 2차에 이어 이번 제3차 학교혁신 한마당을 통하여 학교 간 혁신 교육 나눔 확산 및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동력이 구축됨으로써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교원의 자발적 실천력을 고양하여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중부뉴스통신]양승관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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