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간담회에 앞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서는 1월 16일(월) 오전 11시 40분 ‘충북대학교 총장-충청북도 교육청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대와 충청북도 교육청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발전과 이에 따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대 측에서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본부 간부진과 관계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 교육청 측에서는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장학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충북대 김보림(역사교육과 교수) 사범대학장이 ▲자유학기제의 충실화 및 지원 ▲ 교육연수원 교사연수의 특성화 및 활성화 ▲ 전국적인 혁신 교육 클러스터의 구축 등 충북대와 충청북도 교육청이 상생할 방안에 대한 의제를 발의했다.

충청북도 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전국의 중심이 되는 충북교육’인 목표로 진행하는 연계 사업, 충북대학교 교육연수원의 질적 향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감성과 소통 중심의 문학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자유학기제 정착 등 충북대 김보림 사범대학장이 제안한 의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윤여표 총장과 김병우 교육감 등 충북대와 충청북도 교육청 관계 직원들은 상생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그동안 충청북도 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담당, 충북대는 고등교육기관이라는 서로 다른 목적이 있어 연계하기 어려웠다.”며, “최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교육 이슈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대와 충청북도 교육청이 상생할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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