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역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향토사 전시관을 새롭게 이전 신축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 향토자료 등을 전시하여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컨텐츠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전통의 배움 공간을 구성하고자 괴산읍 검승리 괴강관광지 부지내에 향토사전사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축될 괴산 향토사 전시관은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까지 건축연면적 1,484㎡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건립하게 되며, 향토문화전시관, 기획전시관, 사진자료전시관, 영상자료전시관, 수장고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2011년 4월 도 계약심사 완료, 8월 가옥철거 용역 등 추진하였으며 오는 12월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군은 향토사전시관 건립으로 과거 선조들의 생활, 세시풍속등과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체험 등 괴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꾸며지게 되며 전시주제 및 스토리 라인을 구성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2013년까지 건립 목표로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수 있는 향토사전시관을 건립하여 괴강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 문화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보고 배울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역사관을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민회관에 위치한 향토사전시관에는 석기시대의 돌칼부터, 조선시대의 이조청화백자에 이르기까지 역사유물을 보관 전시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고전의류, 일상용품, 고서적, 기와 및 토기, 도자기등 다양한 유물로 그 당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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