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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길의 중심인 충북 충주 탄금대~경북 상주 상풍교 구간 100㎞ 새재 자전거길이 27일 개통됐다.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새재 자전거 길 개통 기념행사와 괴산 이화령휴게소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새재자전거 길이 열렸다.
충주시 탄금교에서 경북 예천군 상풍교를 잇는 연장 100㎞ 가운데 새재 자전거길 괴산 구간은 옛 3번 국도인 소조령-이화령휴게소(11.43㎞)로, 자전거 갓길 포장과 안전펜스, 쉼터, 바이크스테이션 등을 조성하였으며, 소조령-행촌교차로(6.53㎞)는 옛 도로를 이용했고, 행촌교차로-이화령휴게소(4.9㎞) 구간은 자전거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새재 자전거길 개통으로 괴산군은 연풍 레포츠공원, 수옥정관광지, 마애불좌상, 한지 전통체험단지, 김홍도 거리는 물론 쌍곡구곡, 칠성면 산막이옛길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일 오후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이화령 고개, 해발 548m에 새재자전거길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김만식 webmaste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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