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오피니언건강
건강한 중년들의 공공의 적, 심근경색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영상의학전문의 정진흥
중부뉴스통신  |  desk@jungbu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21  23:29: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정진흥 영상의학전문의

평범한 일상 중 느닷없이 찾아오는 가슴의 통증.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자. 혹여 이것을 시작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도 있다.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도 하루아침에 거꾸러뜨리는 심근경색, 그 진단과 대처에 대해 알아본다.

▶ 심근경색, 돌연사 원인돼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심근)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사되는 질환을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법의 획기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자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돌연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이 있고, 이런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심근경색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흡연은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성인의 경우에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도 중요한 원인 중하나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에 더 빈번히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 흉통, 호흡곤란… 구토·구역 증상도 나타나

심근경색의 증상 중에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흉통)이다. 특히 심근경색증이 일어날 때 가슴통증의 정도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 한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픈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수 분간 통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면 신속하게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다른 증상으로는 가슴 또는 상복부가 체한 것처럼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면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가슴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 구토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가슴통증과 함께 어깨, 목, 팔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목 부위가 답답하고 왼쪽 팔이 아픈 증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가슴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나며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증이 생긴다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 6시간 골든타임 놓치지 않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증세가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119를 불러 즉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발병 6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면 심장의 괴사를 막을 수 있고 12시간 안에 병원에 가면 심근을 성공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응급실에서 심전도 및 혈액 검사를 통해 심근경색이 확인되면 응급으로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해 혈전과 동맥경화증으로 막힌 관상동맥을 확인한 다음 관상동맥중재술(풍선확장술 및 스텐트삽입술)로 뚫어주는 시술을 가능한 빨리 시행해야 한다. 관상동맥중재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관상동맥 내에 발생한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한다. 발병 6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12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가능하면 90분 이내에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 인력이 갖춰져 있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정진흥 원장은 “관상동맥중재술의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며, 약물 요법을 평생 지속해야 하고 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인자를 찾아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 및 체중 조절이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심전도, 혈중 지질, 운동 부하 등을 파악하는 검사를 시행하며, 증상에 변화가 있거나 시술 부위에 다시 협착이 생길 경우 또는 시술 병변의 위치에 따라 추적 관상동맥조영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식생활에서는 가급적 기름기가 많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발췌)

<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부뉴스통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쉿!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스티커 배부
2
광양시 중학생 13명, 14일간 중국·일본 거치며 독립운동지 탐방
3
서양에서 온 도공
4
여수시, 해양공원 일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5
인천 MCN 종합센터 개소
6
GTX 호재로 파주시 부동산이 뜨고 있다
7
한부모·다문화 가족 ‘완주 바로알기’ 체험
8
마리면, 한여름 밤 숲속 음악에 취하다!
9
당신의 여름을 완성할 펜타포트 파이널 라인업 발표
10
2017 여름방학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구산동, “역사와 함께하는 갯벌이야기” 체험학습 진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강원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12가길 10, 3층 (02)2658-0377  |  인천·경기 인천시 남동구 인하로 507번길80, 504호 (070)5135-0377  |   충북·세종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28-1 (070)4300-0377  |  대전·충남 대전시 중구 계룡로 830번길38 (042)535-0377  |   광주·전남·전북 순천시 해룡면 신대로96,
316-1505 (070)4078-0377  |  대구·경북 안동시 경동로380, 10-23  |   부산·경남·울산 부산시 부산진구 백양대로 136번길51 (070)4100-0377  |  편집국
음성군 음성읍 중앙로121(2층) TEL (043)881-1400 FAX (043)881-140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55  |  등록일 : 2011. 3 .25  |  발행인·편집인 : 김만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만식
Copyright © 2011 중부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ungb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