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안정적은 수돗물 공급과 갈수기 식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맑은 물 공급 및 마을 상수도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군에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5개소의 광역상수도 관로 및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실시하며 9억 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소의 암반관정개발, 소규모수도시설, 배수시설 교체 및 이설 등의 급수개량사업을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추진한다.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괴산읍 제월1, 2리에 관로 L=6.064㎞를 확장하고 소수면 수리 늘골마을에 관로 L=1.1㎞, 칠성면 태성리 갈산마을에 L=0.761㎞, 청안면 조천리 욕동마을에 관로 L=3.419㎞, 가압장 1식 등의 시설 공사를 추진해 급수구역 확장에 나서며 청천면 청천리의 관로 L=4.222㎞의 급수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해 유수율 제고에 나선다.

또한, 광역 및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인 △장연면 장암리 △연풍면 입석리 △문광면 옥석리 △청천면 후평리 △청천면 도원리 △청안면 운곡리 △청안면 백봉리 △사리면 포동리 △불정면 외령리 등에는 암반관정 및 소규모수도시설, 배수시설을 교체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물 공급을 도모한다.

군은 광역 및 마을상수도 시설공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급수구역 확대 및 시설개량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상수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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