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를 통해 입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PC·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하고 개표가 전자적으로 결정되어 입주민 투표 참여율 향상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지원분야는 동별대표자 선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투표 기타 공동주택 관련 의사 결정 등이다.
예산 5백만원 중 해당 선거 투표율에 따라 50% 이상 시 소요비용 전액지원, 50% 미만 시 소요비용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 중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국토해양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아파트e 투표서비스를 이용하고 소요비용을 정산 받으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전자투표를 실시하게 되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접촉을 피할 수 있고 직접·비밀의 선거 원칙을 준수할 수 있어 선거관련 입주민간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전자투표에 관심있는 공동주택에서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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