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위탁운영기관인 한가람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간의 사업보고와 함께 그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 후 떡 커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2년 5월 16일 최초 설치돼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성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창원의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 기여해 왔다.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산구 늘푸른전당 내 위치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난 10년간 열정을 다해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것처럼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성교육을 주도해나가는 성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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