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동해시는 만65세 이상의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전세임대 입주자 2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후 6,000만원 범위 내에서 입주를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하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2년으로 동해시 기준 지원한도액 6,000만원 범위의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이다.

또, 주택별로 입주자부담금은 상이하나 보증금 300만원 이내에 월 임대료는 7만원대 이하 수준이다.

동해시는 무주택 등 신청자격 적격여부를 조사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입주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개별 입주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국토교통부 계획에 의한 공급배정 물량으로 모집세대수가 적어 아쉽지만,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이 다소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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