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관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2022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지원 축종은 한육우, 양돈, 육계, 종계, 부화장, 산란계, 육용오리, 종오리, 오리부화장, 낙농, 양봉, 사슴, 양, 흑염소, 말, 메추리, 토끼이다.

지원조건은 융자 80%, 자부담 20%이며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품목은 선풍기, 환기·송풍팬,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스프링클러 및 부속장비, 차광막, 열풍기 등 폭염·혹한 대비 시설·장비·자재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에서는 오는 6월 17일 금요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수요 신청하면 되며 추후 사업 신청 시에 사업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별도 제출하면 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피해 등 축산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해결하길 바라며 추후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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