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광안3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문화지원 사업인 “만들고 나누고 행복하고‘홈메이드 수제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홈메이드 수제청’사업은 어르신들이 체험강좌에 참여해 삶에 활력을 부여하고 사회참여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년도에 진행한 복지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참여요청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추진된다.

본 사업은 전문 강사와 함께 제철과일로 수제청을 1인 2병을 만들어서 1병은 참여자가 갖고 1병은 다른 취약계층 어르신께 기부해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희 대표는 “함께 모여 수제청을 만들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흥업 동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냈던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 나은 사업발굴을 통해 활기차고 따뜻한 광안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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