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월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방과후 원예지도사 1급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앞서 5월에 신활력학교를 통해 배출된 20명의 원예심리 지도사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5회차로 진행된 전문가과정이며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의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계획됐다.

교육내용으로 심리상담기법과 원예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뿐 아니라 방과후 원예교실 프로그램 작성·발표 및 평가까지 이루어져 현장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려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수료식을 마친 한 교육생은 “은퇴 후 귀향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배움과 활동의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 나의 전문분야에 농업과 원예를 결합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치유와 함께, 다른 사람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회복까지 도울 수 있는 원예지도전문가가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원예활동을 통해 치유농업이 더욱 대중화 되도록 다양한 기획을 해나가고 통영 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전문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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