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함양군은 30일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제61회 천령문화제 안전관리계획 및 재해대처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령문화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위원회에 참석한 관내 각급기관의 의견수렴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교육지원청, 제8962부대 3대대 및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61회 천령문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개최 전인 6일 함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은 물론이며 특히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천령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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