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마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16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가가호호’가정방문을 실시하는 이유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꺼려하는 대상자가 자신에게 위기가 닥쳐도 방법을 몰라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상자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종합상담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적극적인 가정방문은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위기사유를 신속하게 파악하면서도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지역주민의 위기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정방문 대상자는 단전·단수 또는 가스 차단, 전기료·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체납, 휴·폐업자, 실직 근로자, 금융 연체 등 위기 징후 정보가 포함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조회하거나 상담요청 등 구체적인 생활실태 파악이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동 관계자와 동행 방문한 이원석 동협의체 위원은“방문상담을 진행할 경우에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어떤 게 있을 지 평소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가호호’가정방문에 함께 참여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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