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부터 남해군 누리집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홈페이지 38개를 3개 포털로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누리집은 부서 읍면 홈페이지를 대표포털 메뉴에 포함하고 생활정보, 복지정보, 재난안전 등 9개 개별홈페이지를 분야포털로 통합했다.

분산되어 있는 예약정보를 일원화 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정상작동 하도록 호환성을 개선했다.

최근 수요가 많은 보건, 복지, 인구증대, 청년지원 정보는 인구·보건·복지로 데이터베이스화 해 계층별, 주기별 원스톱 맞춤형 정보를 제공토록 했다.

또한, 누리집의 일자리, 교육, 행사, 복지정보 등 주요 게시글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전 서비스 신청자에 한해 카카오톡 기반 알림서비스를 구축했다.

군정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소통창구 운영으로 사이버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왔던 남해군 누리집은 최신 트렌드 반영과 급증하는 온라인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군민과 이용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남해군 누리집은 군민들의 입장에서 편리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정보 접근성을 높여 군민주도형 디지털군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공감형 누리집이 될 수 있도록 소통행정과 정보공유를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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