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지난 8일 비만율 개선을 위한 ‘아무튼 운동, 성인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참여자 체지방 감소,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 등 큰 효과를 거두고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 25% 이상 비만 관리군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6주간 주 3회 2시간씩 근력 강화 운동, 에어로빅, 스트레칭을 병행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을 통한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양사·운동 처방사·간호사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건강 체중 알리미 교육, 다이어터를 위한 식습관 개선 교육, 홈 트레이닝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평가 결과 참여자 15명 중 10명에서 체중 감량을 보였고 체지방량 최대 6.6kg 감소, 평균 2.9kg 감소했고 BMI 0.8 감소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비만예방에 도움이 됐다’라는 응답에 5점 만점에 4.47점 전반적인 만족도 4.53점으로 전국 대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요구도 조사를 통한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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