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 정선군에서는 19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정선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재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장, 김준영 정선군 장애인 총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만에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서로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부 재활대회에서는 색소폰 연주, 아코디언 연주,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초정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장애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준영 정선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으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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