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3일 지역 내 만 74세 이상 고령 어르신 434가구에 공경의 의미를 담은‘효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효꾸러미’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건강기원 식재료를 담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로 경로잔치를 대신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신4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1개 통장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기원 식자재 꾸러미 전달 어르신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 가구환경에 따른 복지 서비스 수요 확인도 병행했다.

윤경희 행신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효꾸러미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뵙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효꾸러미 물품 선정 및 전달에 적극 참여해 준 여러 통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고령의 나이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유독 외로움도 많이 느끼고 타인의 관심을 많이 필요로 한다”며 “한분 한분에게 세심한 안부확인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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