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관내 장애인복지단체 및 시설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7일 실시한 제43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무사히 치러진 데 대한 자체 평가 및 차기 대회 논의를 포함해,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회의사항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유관기관 서비스 활용 방안을 비롯해 사례관리 사례 공유 및 서비스 연계 현황, 장애인 관련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그 밖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독려 등 기타 장애인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복지단체에서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및 서비스 욕구에 대한 전면 조사를 통한 발달장애인지원종합계획 수립과 이를 통해 주간활동서비스 실시, 특화형 일자리 사업 확대,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에 두 번째 민·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분기별로 회의를 실시하는 등 군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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