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초, 수학 보드게임 자격증반 운영.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수학 보드게임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수학 보드게임 자격증반은 수학교육 연구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에 수학 보드게임을 체험하고 보드게임 규칙 및 방법을 설명하는 단계까지 학습하고 있다.

2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수감각, 도형/추리, 조합능력, 추상전략, 협력의 주제를 바탕으로 16개의 보드게임을 배우고 있다.

수학 보드게임 자격증반에 참여하는 5~6학년 학생들은 이번에 학습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9월에 열리는 교내 감물수학축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체험부스를 운영 예정이며, 일부 학생들은 9월 충북수학축제의 보드게임 체험부스도 운영 예정이다.

배상호 감물초 교장은 “기능성 보드게임의 체험을 통해 건전한 놀이 문화를 경험하고,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및 또래집단과의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운영 중인 본교 수학교육 연구학교는 감물초만의 MADE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 에듀테크를 접목해서 인공지능 학습이력관리, 수학 디지털 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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