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동래구와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동래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자원봉사 활동 총괄 기구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총괄 조정 지원할 목적으로 구성했다.

동래구는 지난해 10월‘부산광역시동래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동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홍보와 지원단 모집을 통해 총 17개의 동래구 봉사단체를 모집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원단을 꾸려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난현장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소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지원단의 시작을 독려했다.

한편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발대식 이후 재난현장 통합봉사지원단이 재난 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