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계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계성면 한마음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번 달 15일부터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농악 교실, 노래 교실, 줌바댄스 교실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계성면사무소 회의실을 빌려 운영하다 보니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제약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5월에 개관된 계성면 한마음복지회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돼 활동적인 줌바댄스 교실이 새로 추가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그동안 코로나19와 같은 사정 때문에 이런 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다 같이 넓은 공간에서 땀을 흘리며 재밌게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겁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노기현 계성면장은“계성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계성면민, 나아가 창녕군민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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