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구월2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을 주민에게 보고하고 주민자치센터 기금 수입 지출 내역 등 구월2동 주민자치회 활동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 2024년 마을 의제 발표, 사전투표 결과 발표 및 주민자치회 자체 계획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작환 동 주민자치회장은 “3년 만에 코로나를 극복하고 대면 형식으로 주민분들을 모시고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가지의 마을 의제들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약속드린 만큼 내년에도 성실하게 주민자치회를 이끌어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민총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김맹화 동장님을 비롯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와 합심해 소통과 참여로 하나되는 구월2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5가지의 사업은 모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마을 의제로 선정됐으며 사업별 우선순위는 사전투표의 찬성률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단, 추후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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