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 서구가 다음 달 6일 베스트셀러 인문학 작가인 김영하 씨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사 초청 서구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해 구민 참여로 선정한 각 분야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등 소양을 높이는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주민에게 사랑받아 왔다.

서구는 80번째를 맞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주민 48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영하 작가는 지난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해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알쓸신잡’, ‘세바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독자와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서구아카데미에서 김영하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 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딱딱한 사회 속에서 창의성을 되찾고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강연할 예정이다.

서구아카데미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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