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당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6개소 경로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름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등 안부를 묻고 경로당 현안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에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와 경로당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전달했으며 최근 부각 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발굴에 대한 홍보와 동정에 대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또한, 참석 임원들은 현재 경로당 운영상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시설물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요청했고 동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

김영수 구월2동 경로당 회장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동과 소통할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다. 우리 임원진들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이 있을 때는 조언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2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내, 외부 환경정비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자생 단체와 경로당을 연계한 ‘클린도우미’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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