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제18기 등대빛 아카데미 강연을 열었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 뇌 연구소의 대표로‘ tvN’, ‘알쓸신잡2’, ‘세바시’등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뇌과학자이다.

장동선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을 비교해 보고 인공지능 시대 기술을 인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미래에 필요한 변화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연 마지막에는‘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개척하는 것이다’ 라는 엘런 케이의 명언을 소개하며 “AI시대가 오더라도 결국 인간이 주도해 이끌 것이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오은택 구청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예측해 보고 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한지 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등대빛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6일에 베스트셀러‘90년생이 온다’저자, 임홍택 작가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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