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사천시는 승강기 사고발생 시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시청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관리주체와 관련기관의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함께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해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 유관기관, 승강기 관리주체 및 시민 등 180여명이 참관했는데, 훈련 상황을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민원동 5호 승강기에서의 훈련 장면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사례 및 대응요령 등 전반적인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 및 안전교육을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전 모의훈련이 승강기 사고 시 관계기관별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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