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1동은 지난 21일 가좌동 감중공원에서 주요 내빈 및 가좌1동 주민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감중공원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 시범사업인 “공원에서 놀자” 사업인 전통놀이 한마당, 페이스페인팅, 친환경공예 체험 등 체험·놀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가좌1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동건강상담실, 나은병원 의료진의 의료지원 부스 등 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열린음악회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신명나는 식전공연과 초청공연, 노래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노래자랑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민요팀 및 노래강사의 공연과 더불어 푸른솔합창단, 늘푸른 댄스동아리 등 아이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지학 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동 축제가 주민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주민과 함께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실행하는 이유인 만큼, 앞으로도 소통하고 발전하는 가좌1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애선 가좌1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동 축제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동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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