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스탠포드호텔 세미나실에서 통영시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안내와 정보교류를 위한 ‘사회적경제 혁신의 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변화하는 정부정책과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5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종사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및 소상공인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달라지는 사회적기업 정책변화 안내와 그에 대한 대응전략,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이 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고용없는 저성장시대에 사람과 공동체 이익에 가치를 주는 ‘사회적’ 기업이 가지게 되는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과 협업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2024년 사회적경제 정책변화를 시련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길을 찾아가는 디딤돌로 삼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및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했으며 오는 2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SNS 등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