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최근 들어 생활환경과 식생활습관의 변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 아토피 예방 연극을 마련하여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괴산군)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최근 들어 생활환경과 식생활습관의 변화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 아토피 예방 연극을 마련하여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6일 성신유치원에서 재원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증상 악화 방지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소망어린이집, 바울어린이집, 괴산어린이집에서 연극을 공연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는 재미있는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알려줌으로써 아토피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6일(금)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 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주YWCA 별솔동극단에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환아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성인기에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영유아가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redstar@jb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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