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금)까지 ‘제23기 2학기 충북대학교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금)까지 ‘제23기 2학기 충북대학교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지역시민들로 하여금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학기는 오랜 기간 문화예술 영역에서 학문적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 온 명예교수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성된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9월 7일 ‘셰익스피어 예술의 황홀, 사랑의 미학(이태주 단국대 명예교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목)까지 ‘나의 삶, 나의 영화(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축제와 예술(이상일 성균관대 명예교수)’, ‘몸으로 풀어내는 인문, 춤(이애주 서울대 명예교수)’ 등 문학, 영화, 무용, 미학 등 여러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14회에 걸쳐 강연하며, 2번의 국내답사도 포함된다.

강의를 듣기 원하는 사람은 전화(043-261-2902)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되며, 강의는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강의료는 20만원이다(교재비 포함, 답사비 별도). 단, 과거 2학기 이상 수료한 사람은 15만원이다.

성정용 박물관장은 “최근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대학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예술분야에서 현재까지 활동하는 명강사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중부뉴스통신]김준희 인턴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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