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배정근 이사장, 한국소공인연합회 박동희 회장.

한국소공인연합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28일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이사장 배정근)와 취업지원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취업지원사업MOU 체결식에는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 배정근을 비롯해 한국소공인연합회 박동희 회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는 기존의 재직자지원프로그램(EAP) 및 보육지원사업을 운영함과 동시에 2018년부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과 건설근로자취업지원센터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 받아서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공인협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 고용인력확보 측면에서 매우 희소식이 될 전망이며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취업 교육과 취업 알선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공인 기업과 청년층 실업난의 어려움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소공인협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과 집중취업알선에 이르는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서 중소기업과 소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장기근속유도 기제인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일자리 안정자금 연계도 가능할것으로 보여진다.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세부적인 혜택을 살펴보면 취업 및 진로상담을 1:1로 받을수 있으며(참여수당 15만원 지급) 직무능력향상과정으로 년간 최대 200만까지 직업훈련을 받음과 동시에 훈련참여수당도 월 최대 284,000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적극적 구직활동 수행시 최대 90만원까지도 받을수 있으며 구인기업(소공인)은 정부정책지원금(고용촉진장려금) 혜택도 가능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자격 요건 충족시 2년이상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할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는 지금까지 대상자별 맞춤고용서비스 사업과 보육, 건설일용, 재직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2018년부터는 청년층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정부(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하였다.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배정근 이사장은 “기업분석과 직업훈련을 통해서 적합한 인재를 육성, 매칭하여 줄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소공인 협회의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및 중장년층 기술인력을 지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현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희 한국소공인연합회 회장도 “소공인협회의 안정적 인력구인 및 적합한 기술인력확보를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과 연계하여 조합원들의 사업운영성과와 기술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서는 협회 가족사들의 건강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서도 상담, 재무지원도 준비를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취업지원사업(취업성공패키지)은 구인기업에 필요한 적합한 인재를 발굴 상담, 훈련하여 적합한 기업에 알선 매칭을 하는 사업이며 구직자 입장에서도 심층상담을 통한 직무분석과 직무능력향상을 지원받게 되어서 안정적인 진로 및 취업을 촉진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도이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