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도시비전 실행 계획에 중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6일 오후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의 본격적인 건설을 위해 전체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신규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항과 ‘시민중심 소통도시 구현’ 등 도시비전 5대 핵심전략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대응과제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인구유입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젊은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을 최우선으로 중점 발굴하였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1차적으로 발굴한 신규사업 84건에 대해 이승옥 부시장 주재로 사전 보고회를 개최하여 계획의 실현가능성을 점검하고 누락된 중요 사업을 추가 발굴하였으며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주요 공모사업 집중관리제 추진과 도서 주민을 위한 정보통신 재능기부, 체험관광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클러스터 구축, 어르신 친화기업 육성, 한방 난임치료 지원, 낭도 하이킹 코스 개설, 전라좌수영학교 운영 등이다.

발굴된 신규시책은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과 효용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역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여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철현 시장은 “2016년은 민선6기 3년차로 본격적인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 건설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때이다”며 “모든 공직자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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