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괴산청결고추의 신용과 상생, 명성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축제기간에 판매하는 괴산고추가 작황부진에 따른 전국적인 고추물량 확보가 어렵게 되어, 고추축제장으로 소비자들이 몰려 어려움을겪자 괴산청결고추의 명성과 신용,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우선 괴산은 고추작황 부진에 따른 물량 확보를 위해 건고추 뿐만 아니라 고춧가루까지 확보하여 판매에 나서고 있는데 군은 지난해 8천3백포대의 고추를 판매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63%인 5천2백포대을 확보 판매에 나서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요구량에 모자라 법인이 수매한 고추로 가공한 고춧가루를 5,000KG(건고추 환산 1,000포대)을 확보 판매에 나서기로 했는데 이를 합치면 지난해 판매량의 75% 수준이다 또한 물량부족에 따른 고추가격상승을 괴산고추를 애용한 소비자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의 표시와 신용을 위해 시중에서 근당 2만2천원에서 2만3천원하는 가격을 당시 고시한 건고추 1만8천원의 고추가격을 고수해 판매키로 했으며 고추축제 기간인 4일간 판매하려던 고추를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2일까지 2일간에 걸쳐 확보한 물량을 전량 판매하고 나머지 2일간은 고추법인이 확보한고추를 가공하여 만든 고춧가루 2,200KG을 판매할 계획이며 괴산군에서는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하여 추가물량 500여포대를 확보하고 일반소비자가 아닌 상인들의 매점매석과 1인소비자의 다량구매 방지를 위해 내일 9월2일 확보한고추물량 전량을 판매키로 하고 판매방법은 오전10시 각 읍.면별로 확보한 물량의 고추를 구입하기위해 우선 도착한 소비자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하고 배부표에 의거 인적사항을 적게하게 하고 인적사항 확인후 오후2시 1인 1포대(10근)의 현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고추축제 3-4일차인 3일과 4일에는 건고추를 판매하지 않으며 3일과 4일에는 정해진 양의 고춧가루만 판매하게 된다. 괴산군은 고추축제기간 고추판매가 당초 계획에서 변경됨에 따라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혼선을 피해기 위해 다방면에 걸친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데 잦은 장마로 고추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급감으로 생긴 것으로 소비자들의 이해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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