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015년 12월 10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38명과 경찰 관계자를 모시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경찰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015년 12월 10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38명과 경찰 관계자를 모시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경찰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1년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보완해야 할 점을 이야기하고 안전한 겨울 방학을 보내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침이나 행사가 학교에 안내되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경찰서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와 경찰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덕 교육장은 “겨울 방학은 교육과정이 일단락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가는 교육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과 함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는 내실있는 방학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부탁했고 “특히 기초․기본학력 부진이 방학을 통해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방학 중에 기초․기본학력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우형호 경찰서장은 특강에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 내에서의 상담, 징후감지 등 예방 활동도 매우 중요하나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리체계도 필요하다”며 “학교-경찰간 연계체계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정보 교류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관내 학교(원)장들은 저물어가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와 기초,기본 학력 강화,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남=중부뉴스통신]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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