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과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신현국)은 ‘2018 강남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8월 24일 13시 신사중학교, 8월 27일 오후 1시 세곡중학교, 8월 28일 오후 1시 은성중학교에서 각각 개최한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2018 강남 청소년 힐링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으로 각 학교 체육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교별로 160~500명, 총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개그맨 조우용을 사회자로 초청하여 △멘토 힐링 특강 △청소년 고민 토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멘토 힐링 특강’은 개그맨 박지선씨가 멘토로 나서 “나는 내가 참 좋다!”라는 주제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청소년 고민 토크’는 토크 콘서트와 우편함 토크쇼 형식으로 이뤄지며, 사회자와 멘토·상담전문가 등이 즉석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 준다.

축하 공연에는 ‘강남교향악단’이 특별 앙상블 연주를 들려주고, 학교별로 ‘배드키즈’, ‘GBB’, ‘H.U.B’ 등의 아이돌 그룹이 각각 방문하여 공연을 펼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남문화재단은 ‘2018 강남 청소년 힐링 콘서트’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중부뉴스통신]양승관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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