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등학교(교장 이병희) 스포츠클럽 검도부가 제24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하여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의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삼보초등학교(교장 이병희) 스포츠클럽 검도부가 제24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하여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의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아마추어 학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삼보초 남·여 검도부가 8일(토),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열린 검도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

남자부 단체경기는 청주 중앙초를 시작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압도하며 4:1 큰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단체경기는 준결승에서 옥산초를 이기고 결승에서 진흥초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번 대회 연장전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경기를 우승으로 이끈 김시은(13,여)양은 “도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팀원들과 열심히 연습하여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희 교장은 “평소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를 보며 기대를 했는데 훌륭한 경기를 보여줘 정말 고맙다. 전국대회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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