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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평초등학교(교장 홍정임) 전교 어린이들은 10월 4일 학교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
초평초등학교(교장 홍정임) 전교 어린이들은 10월 4일 학교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봄부터 아이들이 정성껏 모종을 심고, 자라는 동안 풀도 뽑아주고, 거름도 주며 성장과정을 관찰한 고구마를 캐기 시작하였다.
아이들은 호미를 가지고 흙장난 하듯 고구마를 캤고, 고구마가 드러나자 여기저기서 탄성을 지르며 수확의 기쁨을 즐겼다.
수확한 고구마는 요리활동을 통해 삶아서 전교생이 나눠 먹었다. 아이들은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요, 교장선생님 내년에도 고구마 심기 또 해요." 라며 즐겁다고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아이들은 고구마 캐기 체험을 통해 부모님의 노력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체험이 되었다.
[충북·세종=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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